안녕하세요.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소학회 ‘Maple‘입니다.
지난 5월 28일, 저희는 열심히 준비해 온 메타존 영상 발표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발표회에는 소학회원 분들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과 학우분들도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총 6개의 팀이 다양한 주제와 시각으로 제작한 영상을 발표해주셨는데요. 아래에 각 팀의 발표를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The little SWUmade (이서현, 김나혜, 최서은)

참여자가 직접 인어공주가 되어 탐험을 떠나는 영화, 인어공주의 실사판 버전의 영상으로, 원작의 인어공주 이야기처럼 바닷속 인어공주가 문어를 만나 습격을 받고 육지로 탈출하는 모험적인 이야기라고 합니다.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Under the Sea”가 영상과 잘 어우러져 정말로 인어공주가 된 듯한 몰입감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2.Unsonsious (김보민, 김서연, 박혜원)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감정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해파리의 부드럽고 느린 움직임을 통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과 무의식 속에서 흐르는 감정의 흐름 그리고 무중력 상태에서 느껴지는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자 한 영상이라고 합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해파리에 집중하니 정말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특히 중간중간 바뀌는 해파리의 색감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3.Voxel dive (최민서, 이가은, 이지원)

사용자가 직접 세계를 만들고 타인과 소통하며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구조로 메타버스 개념의 대중화 실현 가능성에 크게 기여한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한 가상 공간을 탐험하는 영상으로, 관객이 그 세계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마인크래프트로 만들어진 세계는 정말 광활했는데요. 특히 공간의 구조와 전환되는 시점 연출이 인상 깊었습니다.
4.밴드 페스티벌 속으로 (최재인)

바쁜 일상에 치여 여유를 즐길 틈 없는 현대인들에게 음악 페스티벌은 어쩌면 시간과 체력, 비용까지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 페스티벌이 주는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은 그 자체로 큰 매력입니다. 이 영상은 화면 넘어로 음악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감과 매력 전하고자 만든 영상이라고 합니다.
5.창밖은 기억의 잔상 (강다현)

익숙한 공간인 차 안에서 바라본 풍경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잊고 지냈던 감정의 여운, 조용한 위로를 전달하는 영상이라고 합니다. 직접 운전하여 촬영한 만큼 현실감이 더해졌고 잔잔한 노래와 영상이 어우러져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6.나뭇잎 사이로 (곽지예)
아쉽게도 이 팀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발표회에 참여하지 못했는데요. 다음 기회에더 멋진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7.베르사유 인 모션 (김아린)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수,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드론의 시선으로 담아낸 영상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대칭형 정원, 끝없이 펼쳐지는 녹지 등 직접 가보지 못한 궁전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궁전의 장소에 따라 바뀌는 바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요. 베르사유 궁전의 웅장함과 건축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희의 1학기 소학회 활동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모두 정말 멋진 영상을 제작해주셨고 겹치지 않는 주제들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소학회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